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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나와요
언니네 식탁 - 오뮬라이스 5500원 + 언니라면 3500원 = 9천원
오늘 추어탕 먹고 나니간
순대국밥 먹기가 싫더라고..
그러다가 오뮬라이스 보고
김밥집 후다닥 달려감
이름도 "언니네 식탁" 이름만으로 믿음직~♥︎
크으
역시 이름대로 가니간 대충 파는 김밥집이 아니었네
밥은 2공기 정도의 양
그리고 어마어마한 계란
저 바닥에도 계란이 있음.
다른데는 바닥은 계란 없는데.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여기서 지치지 않고
언니 라면도 같이 먹었다.
식당 주인 왈 : 오뮬라이스만 드셔도 배불르실텐데.. 괜찮겠어요?
오늘 회사에서 좀 털리고 오고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어서 괜찮다고 달라고 함.
크으.
라면이 무슨 짬뽕이여.
라면이 짬뽕이 되기도하는구나하고 신기했음
크으
다 먹고 계산하는데.
배불렀냐거 물어봄.
배불르다고 하니간
웃으면서 보내주심..
여윽시 언니네 식당.. 이름이 좋아보였어
닉값하내 닉값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깜찍아.
저 사악한 무리들이 나 괴롭혀.
저 악마님한테 니 남자친구 소개시켜줘.
내 사랑 깜.찍.이♥︎
나의 새끼 손가락 깜.찍.이♥︎
0♡0♥︎ 깜찍깜찍.(이거 하트 가져.. 주워왔어)
악마님이랑 같이 3명이서 우리 갈비 뜯자.
-♡0 깜찍(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