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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나와요
흐음...
교대 근무하면서 힘들어서 그랬나?
거울 보면서 입술을 보니간 하얀색깔이 어마어마하게 있었다.
그래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서 하니간 밑에 입술 가운데는 다 처리되었다.
흐음...
밑에서 맨 왼쪽 / 밑에서 맨 오른쪽 / 위에서 가운데도 이런 방식으로 하면 지우는게 가능할 듯싶다.
(2023년 안으로 싹다 지워야겠다.)
흐음..
기왕 하는거
턱수염 제모도 해보고
피부과 가서 여드름도 지워볼까??
머리에 에센스라....
에센스는 고민 좀 하다가 도전해보고 싶다.
옷은........
나중에 해야겠다. 일단은 외적인 것만 어떻게 해봐야지.

이제.
나도 나이가 찼지......
이제.. 대충 슬슬 준비는 해야겠지?
지금 아니면 늦겠지??????

늙는다라..
참..
큰 결심한 듯 싶다.
여드름을 싹다 지우고 외적인거 꾸민거 보면 다들 묻겠지??? 무슨 일 있었냐고...
참 난 뭘해도 늦게하는 듯싶다.
10대 후반 ~ 20대 초반 한창 먹을때 그렇게 처먹으라고 해도 안먹다가
20대 후반부터 꾸역꾸역 먹기 시작했다.
외할머니나 외삼촌 생신때 갈비집에서 혼자 갈비 7인분 + 물냉2개 + 떡케잌 큰거 1조각 + 각종 과일 먹고 다들 놀랐다.
그렇게 처먹으라고 할때 안먹더니 이제와서 처먹는다고.
지금도 그렇네...
그렇게 꾸며라라고 해도 안꾸미다가
지금 와서 여드름 지우고 턱수염 제모하고 에센스를 발른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