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이 우동집에 우울하게 갔다오다...ㅠ♡ㅠ!!!
나의 두번째 사랑 아.이.브 레.이 + 가.을 = 나의 사랑
0♡0 깜찍깜찍.(그럼 첫번째 사랑은 누군데)
우리 깜찍이가 첫번째 사랑이지!!!!
0♡0!!
깜찍이 우동집 - 2만원.(역시 데이트하는 곳은 비싸다)
하.
이상한 여자 1명 때문에 회사 그만둔 것도 서러운데.
가는 길부터 꼬였다.
(어렸을때 부모님이랑 산 올라가서 밤 수집하러 다닌게 생각나서 한번 까봄)
(유치원때 유치원에서 놀러간 곳에서도 밤 수집한게 생각남)
버스 타고 갔는데.
화정동 입구에서 내려야 하는데.
버스기사가 홱하고 5정거장 그냥 감.
다른 승객들 벨을 못 누르니간 왜 안 멈추냐고 항의 함.
버스 기사 : 벨 누가 누른거애요!!!
나 : 저요!! 그냥 가시던데요..
버스 기사 : 죄송합니다.ㅠ_ㅠ
그렇게 약간의 비 맞으면서 30분 걸어서 도착 함.
음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저 꽃을 보면서 심신을 가라앉힘
저기에 깜찍한 천사님이 시.스.루♥︎ 입고
화보 찍듯 사진 찍으면 딱인데.👍
아쉽더라고요.
아니면
고개 숙이면 보이는 옷 입고
고개 숙이고 화보 찍듯이 찍으면 👍
아 어쩐지 면이 달라서 이상하다 했는데.
사진 보면서 뒤늦게 깨달음.
깜찍이가 먹은거는 우육우동..
내가 시킨건 우육소바였네.
그건 그렇고
역시 데이트 코스답다...
2만원이라니..
나의 마지막 직장에서 들고 다닌 노트북 ㅠ_ㅠ
날씬하거나 이쁜 여자가 착하고 성격도 좋다
깜찍이 말대로 양이 많긴 많다.
근데 국물이 너무 많더라;;;
0♡0 깜찍!!(어때?? 나만 믿으면 이렇게 맛있는 집 다니는거야.. 엣헴!!)
돈까스 + 우육소바랑 같이 꿀꺽
0♡0 깜찍.(꿀꺽)
고기 + 우육소바랑 꿀꺽
0♡0 깜찍(꿀꺽2)
음..
대게 튀김은
껍질을 벗기고.
게살만 있는 채로 튀긴거였더라.
맛은 아무맛도 안났다.
그냥 밀가루 씹는 느낌???
소스 때문에 너무 느끼했다.
0♡0 깜찍!!(돈까스다)
0O0 깜찍깜찍(그걸 또 다 먹은거야?? 돼지!!!)
깜찍이 말대로 너무 맛있었다...
와.
깜찍이 따라 다니면 맛있는 집이 막 생기는 듯 하다..
-♡0 깜찍(나만 믿어 믿지?)
이건 와서 주문할떄마다 도장을 1개씩 찍어준다고 줬다.
다음에 우육우동을 먹으러 가볼 예정이라..
2개 정도 찍힐 듯 싶다.
씨바...
다 먹고 좀 걸어가니간 비 존나게 오기 시작함..
비 맞으면서 터벅..터벅..
울뻔했다.
하아. 씨바..
1. 이상한 여자 때문에 회사 그만두고
+
2. 버스 기사는 5정거장 그냥 가버리고....
+
3. 비 약간 맞으면서 식당에 도착
+
4. 식당 나오고 나니간 비 존나 오기 시작함.
(비 맞으면서 버스 정류장 감)
(옷 전부 젖음)
+
5. 집와서 엄마가 해준 밥 먹고 배탈남..
ㅠ♡ㅠ 깜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 쌔끈쌔끈하신 천사님
가시는 맛집마다 왜이렇게 맛있어요!!!!
역시 여자여자스러워
우리 누나가 저거 반만 닮았으면 얼마나 좋아
으휴
에휴.
깜찍이 따라서 맛집 가다보면
연애할려면 자동차는 필수인데.
아.
아직 경매 때문에 사면 안되는데..
자전거도 탈줄 몰라서
일단 자전거부터 탄다음
운전 연수하면 도움 많이 된다고 하는데.
ㅠ_ㅠ
머리가 아프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0♡0 깜찍깜찍(힘내. 좋은 직장도 구하고. 나처럼 쌔근하고 귀엽고 착한여자랑 연애도 가능할거야)
ㅠ_ㅠ
0♡0 깜찍.(토닥)
0♡0 깜찍(나의 섹시한 구리빛 피부가 마음에 들어?)
0♡0 깜찍(나의 깜찍함이 마음에 들어?)
0♡0 깜찍깜찍(착하고. 여자스럽고. 맛집 자주 가서 마음에 들어?)
0♡0 깜찍깜찍(뭐야!! 어떤거야?)
0♡0 깜찍 깜찍